정암 김제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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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기념으로 둥이 단짝동료들과 함께 엉덩이탐정 플레이파크 에 다녀왔다. 우리는 티몬에서 얼리버드로 예약, 오전권 18,000원대로 구입 했다. 엉덩이탐정 플레이파크는 미션게임+아트체험+플레이 세 가지를 이용 가능한 테마형 체험공간이다.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받아 미션판을 완성하면 띠부씰을 준다.

엉덩이탐정 플레이파크2 엉덩이탐정 띠부씰 페스티벌

22.7.1~ 22.8.14.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주차가능 최초 30분 1,500원, 추가 10분당 500원, 종일주차 12,000원 (승용차, 승합차, 소형화물차 기준) * 플레이파크 퇴장 시 50%주차할인권 제공 음식반입X 오전권 10시~14시 / 오후권 15시~19시 / 종일권 10시~19시

일산이 멀지 않은 거리지만 미누네 덕분에 관광버스 대절해서 가는 우리- 이 넓은 버스에 애들이랑 엄마들 뿐.ㅎ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일 수 있었다. 감사감사 출발-

뒷자리 형님들-

수학여행이 이런 너낌쓰 란다-

내리자마자 뛰고.

도착-

넓다. 방학하지 않은 학교도 있을 좀 이른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

피크닉존 자리를 대여했다. (유료: 텐트-20,000원, 돗자리-15,000원 )

아트체험존

영유아들이 노는 곳도 있어서 형아 따라 온 막둥이들도 소외되지 않음.

패달보는 1회, 3분만 무료 이용 가능하고 이후에는 장난감가게 구매영수증 지참해야 한다.

줄 서서 차례차례-

이것도 유료-

잘 노는 애들-

플레이존은 매시간 정각부터 40분 이용, 20분 쉬는 시간

책 보는 곳이 있다. 물론 책을 읽고 있는 애는 아무도 없었다. 쉬고 있는 엄마 뿐.ㅎ

플레이파크 내 카페.

입장할 때 보호자에게는 팔찌를 채워 주는데 추억의 뽑기 쿠폰이 붙어 있다. 체험장으로 뽑기를 하러 오라는 방송을 듣고 가서 뽑음.

거의 5등인 것 같다. 5등은 마스크. 나는 4등. 요플레음료수 2개.

오전권을 끊어다보니 나가서 밥을 먹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푸드코트 컵라면- 떡볶이랑 어묵도~ 떡볶이는 먹지 마세요ㅠㅠ 우린 다 버렸어요.

미션 체험하는 중 어디서 뭘 하는 건지는 자세히 모르겠다. 내가 안찍음.ㅋ

단체사진이 빠지면 섭섭하니까 엄마들도 찰칵-

사람이 많이 없어 모든 미션을 완료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애들끼리 받은 띠부씰을 서로 교환하고 나누면서 마무리했다. 엉덩이탐정 좋아하는 애들은 엄청 좋아할 듯. 어딜 가나 잘 노는 애들이라 이 날도 즐거웠다고 한다. 애들은 단짝 친구들과 버스 여행으로 간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을 거다. 엄마들 최고.!! 그래.. 너네가 엄마들을 또 춤추게 만드는 구나... 허허. 더 힘내볼게. 초등학생은 반일권만 끊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미션 다 한 후에 놀아도 시간 넉넉해요.
아, 주말은 좀 다르려나? 무튼 아이가 엉덩이탐정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할 거에요.
이상, 간단한 엉덩이탐정 플레이파크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