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28화 암 투병으로 죽은 남편, 내연녀가 따로 있었다? 내 딸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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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맨 밑에 요약영상 있어요. (분노 주의)
오늘 탐비의 인기코너 사건수첩에는 배우 김성은씨가 함께 했다. 축구선구 정조국씨의 아내로 세 아이의 엄마이다. 아직도 청초하고 예쁜모습이 매력적이다.
여기 파트너의 위로 전화를 받으며 남편의 빈 자리를 정리하고 있는 한 여자가 있다. 고등학생 딸을 두고 세 가족이 잘 지냈지만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다. 남편은 암으로 투병하던 중 사망을 했다. 그렇게 집에서 남편의 흔적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거의 다 정리를 하던 중 남편의 가방에서 발견 된 정체모를 핸드폰 하나. 그 안에는 모르는 여자와 다정하게 찍은 배경화면과 연인으로 추정이 되는듯한 말투의 메신저 내용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게다가 메신저의 마지막 문장은 "마누라 왔다" 그럼 아내와 함께 있는 집 안에서도 밀회의 대화를 나눴다는 것?
슬프게 시작되었던 오늘의 사건 수첩. 하지만 죽은 남편의 부정행위을 발견했고 배우자가 사망을 했지만 상간녀는 살아있기에 상간녀 소송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한 여자의 기가막힌 사연으로 시작되었다.
내연녀가 너무 궁금했던 의뢰인. 직접 찾아갔고 남편과는 같은 회사 직원인 것을 알 수 있었고 온갖 상상으로 내연녀를 처단하는 상상을 해보지만 착하디 착한 아내는 차마 그러지 못한채 뒤돌아 나온다.
그러다 무슨 정신인지 모르게 본인의 휴대폰을 회사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내연녀와 다시 한 번 마주치게 되었고 용기를 내 내연녀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시도 했다. "남편이 죽었어요. 우리 남편 알죠?" 내연녀는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본인이라도 정신을 차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 의뢰인은 상간녀 소송을 할 거라고 이야기했고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내연녀는 이내 이상한 말을 했다. "사모님, 3년전 저한테 문자 보내셨잖아요. 소송.. 못 하실텐데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에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러 상담을 갔고 변호사가 직접 내연녀에게 연락을 해서 사실 확인을 했다. 내연녀는 가지고 있었고 증거라고 내밀었다. 하지만 의뢰인은 그런 문자를 보낸적이 없었다. 게다가 내연녀는 이상하리 만큼 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데 부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 또는 부정행위를 알게 된 날부터 3년 이 둘 중 한 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상간녀 소송을 하지 못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당당하게 3년전 문자를 보냈고 당신은 우리의 불륜사실을 알고 있지 않았냐 라고 따져 물었던 것.
탐정사무실을 찾은 의뢰인을 돕고자 내연녀의 정보를 입수 한 후 그 뒤를 밟던 어느날. 내연녀가 어떤 학생을 만나는걸 목격했고 그 학생은 바로 의뢰인의 딸이란 것도 알게 됐다. 딸과 내연녀는 날선 대화를 이어갔고 내연녀는 딸에게 협박도 서슴치 않고 했다.
탐정들은 이 사실을 의뢰인에게 알려야했다. 딸 지아를 사무실로 데리고 왔고 곧 이어 의뢰인도 함께 사무실에서 만났다. 전후 사정은 이러했다. 의뢰인을 핸드폰을 이용해서 내연녀에게 문자를 보낸 것은 딸 지아였다. 이유는 엄마에게 미안했고 엄마를 지키고 아빠가 그 여자랑 헤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낸거라고 했다. 그렇다면 딸은 아빠의 불륜을 알고 있던것일까?
그랬다. 딸 지아는 내연녀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와 내연녀가 불륜이라는 사실은 모른채 아빠의 직장동방자로만 알고 있었던 것. 아빠와 함께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던 날 내연녀를 처음 만났고 회사 동료라고 소개를 한 내연녀는 딸에게 고가의 선물, 구하지 못하는 한정판 선물을 마음껏 선물하는 고맙고도 소중한 "언니" 가 되어가고 있었다.
아빠와 엄마가 이해하지 못하는 유행을 내연녀는 공감해줬고 구하기 어려운 선물이나 옷, 제품 등 대부분의 것들을 딸과 함께 공유를 하며 공감하고 이해했다. 그렇기에 딸 지아는 자기를 이해하지 못하고 잔소리만 하는 엄마보다는 나이차이도 얼마 나지 않고 날 이해하는 내연녀를 더 잘 따랐다.
철 없는 마음에 엄마가 사라지고 언니가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딸. 엄마가 알면 정말 억장이 무너질 상황이었다. 딸은 학교에서 시험을 본 뒤 학원을 가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뒤로 한 채 아빠와 내연녀와 노래방도 가고 밥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노래방에서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어른들을 찾아 헤매던 중 아빠와 내연녀의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을 하게 된 딸.
불륜 장면을 목격한 딸에게 아빠는 이야기 한다. "엄마랑 아빠 어린 나이에 결혼한거 알지? 지금까지 내 한 평생 엄마와 너를 위해 바치고 살았어. 이제는 아빠도 아빠 인생 살아가고 싶어. 엄마랑 이혼할거야" 아빠의 충격적인 발언을 듣게 된 딸 지아.
딸은 그런줄도 모르고 아빠의 불륜을 본인이 돕고 있었다는 것에 스스로 분노를 했고 친하다고 생각한 내연녀에게 연락을 했다. 하지만 내연녀는 아빠와는 좀 다른 생각인 듯. "내가 왜 다 큰 딸이 있는 유부남이랑 결혼을 하니?" 내연녀의 뻔뻔함이 기가 막힌 딸. 그럼 우리 아빠를 왜 만나는지 묻자 "그냥.. 즐긴달까? 스릴있잖아"
그렇게 딸 지아가 불륜사실을 알게 된 뒤 두 사람의 메신저나 그런 내용들은 중단됐다. 마치 만나지 않는 사람들처럼.. 탐정들은 그 문자를 의뢰인이 보낸게 아닌 증거를 찾아야 했고 남편이 내연녀와 헤어진게 아닌 계속 만나고 있었다는 증거를 찾아야 했다. 그러던 중... 탐정들 눈에 띈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 하나. "요즘은 중고거래앱으로 대화를 해요!" 정말 기가 막힌 불륜 진행 방법이었다. 일반적인 메신저나 문자들은 핸드폰에 흔적이 다 남으니까 그 흔적을 애초에 남기지 않으려고 중고거래어플을 통해 물건을 올리고 그 물건을 통해 거래를 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대화를 이어갔던 것! 실제로 갈매기 탐정단의 부장님이 하시는 말이 배달어플에 보면 배달이 됐던 주소들이 목록에 쭉 남는데 그걸 사람들이 간과하고 지우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 불륜을 잡은 적 있었다고 증언도 해주셨다. (불륜은 사기만큼 빠르게 진회하는 중)
남편은 암 판정을 받은 뒤 입원을 했지만 병원에서도 내연녀를 잊지 못했다. 둘의 애틋한 어플상의 문자는 남편이 죽기 직전까지 이어졌다는 걸 확보 했다. 게다가 병원까지 자주 찾아와 밀회를 즐기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 하지만 내연녀는 역시나 딸에게 말 했던 것처럼 남편과 끝까지 갈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다. 점점 차가워지고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
그렇게 3년전 문자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의뢰인은 상간녀 소송을 준비했다. 소장을 받은 내연녀는 따로 연락이 왔다. "애도금이다 생각하고 받아주세요.
지아 대학교도 보내야 하고 등록금으로도 쓰시고 하셔야죠" 그렇게 5000만원을 건내기로 약속한 내연녀.
딸 지아는 분개하며 그 돈을 받지 말라고 난리를 피우지만 의뢰인은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연녀를 만났다. 상간녀 소송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썼고 그 자리에서 현금 5000만원을 입금 받았다. 이렇게 급하게 상간녀 소송을 돈으로라도 무마를 시키려 했던 내연녀에게는 아마 엄청난 비밀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럼 그렇지. 내연녀는 남편이 죽기 전부터 재혼이지만 의사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그래서 남편이 죽기 전 까지 연락만 하며 흐지부지 사이를 정리 하려고 하던 중 의뢰인의 남편이 죽어버린 것이다. 누구보다 잘 처리가 됐다고 생각을 했을테고 의사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인생을 리셋시키려고 했던 내연녀.
그랬던 그녀 앞에 영 반갑지 못한 손님이 등장을 했다. "언니한테 주고 싶은게 있어서요"
바로 내연녀의 결혼식장에 딸 지아가 등장하여 뜻깊은(?) 화환과 함께 전단지를 만들어 온 것. "우리 아빠랑 바람난 상간녀 신부 천사랑.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전단지에 둘이 함께 찍은 사진과 불륜의 내용들을 담아 식장에 온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등 딸 지아는 엄마는 하지 못했던 복수를 하고 있었다. 결국 의사남편과 시부모들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 결혼은 파혼으로 끝이 났다. 행복한 삶을 꿈꾸며 의사 남편을 얻어 집에서 놀고 먹으며 사모님 소리를 듣고 싶었을 내연녀의 당돌한 꿈은 그렇게 끝이 났다.
하지만 내연녀는 여기서 물러서지 않았다. 본인의 파혼을 딸의 탓으로 돌렸고 딸을 명예훼손등으로 고소를 했다. 의뢰인은 남편에 이어 이제 딸까지 물 불 안 가리고 건들이는 내연녀를 더이상은 보기만 할 수 없었고 각종 법을 다 알아본 뒤 딸 지아는 미성년자라서 별 다른 처벌이 없이 해당 사건이 종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반격을 시작했다. 미성년자니까... 그동안 딸을 따로 만나오면서 딸에게 했던 각종 협박들과 문자들 그리고 고소를 했던 내용까지 모조리 엮어 "아동학대" 로 고소를 해버린 것.
그렇게 인생 리셋을 꿈꾸던 내연녀는 직장에서 해고, 의사와의 파혼, 아동학대 고소장까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
딸 지아와 의뢰인은 상처를 딛고 일어나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인과응보라고 했던가? 진짜 남의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내 눈에서는 반드시 피눈물이 난다는 것을 반드시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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