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김제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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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사골국물에 속이 풀리는 바로 그 맛 태백국밥 맛집 순대국

순대국 ​ · 영업시간: 월~금 11시 - 20시, 토 11시-15시, 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14시 - 15시 · 주차: 식당 앞, 옆 지상 주차장

여름에도 열대야가 없는 강원도 태백에서 태백산 등산 후 시원한 국밥 한 그릇 먹기 위해 들른 황지동 시내에 위치한 순대국

주차

식당 앞은 물론이고 건물 옆쪽에 여러 대 주차 이용 가능한 주차장도 마련 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하고 식사를 하러 들어갔다.

실내

이른 시간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던 태백국밥 순대국 리모델링을 하신지 얼마 안 됐나 싶을 정도로 아주 깔끔한 모습의 식당 내부 한쪽에 공연이 이루어지는 작은 무대가 있길래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취미로 하신다고 하셨다. 와 멋지시다.

이건 뭐지? 일반적인 국밥집에서 볼 수 없는 상장들 살펴 보니 요리 대회도 나가셔서 금상도 수상하신 순대국 사장님 얼마 전엔 태백시에서 친절 및 덤 서비스 제공업소로 인증서도 받으셨던 게 보였다. 어쩐지 사장님께서 주문부터 식사, 배웅까지 완벽한 친절 모드셨음. 기분 좋은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 망설이지 말고 태백국밥 맛집 순대국 와보시길!.

메뉴

메뉴는 심플하다. 순대 국밥, 돼지국밥, 사골황태국 사골육수가 베이스인 국밥 3종 하나씩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 순대국밥 9,000원 돼지국밥 9,000원 사골황태국 10,000원

기본찬과 함께 한 번에 모두 차려진 오늘의 식사 전날 저녁 태백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 새벽에 꽤 춥게 느껴졌기에 따뜻한 국밥을 먹고 싶어 들른 태백국밥 순대국, 요즘은 여행 다닐 때 꼭 국밥맛집은 꼭 한 번씩 들르는 것 같다.

국밥 맛의 반은 김치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단 비주얼 완벽하다. 먹음직스러운 배추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새우젓을 포함한 기본 소스도 제공된다.

오늘 주문한 국밥 3종은 사골육수로 끓여 내서 일단 첫 비주얼은 비슷 해 보였다. 생각해 보니 순대국집인데 순대 냄새도 거의 안 났음 요리 대회 금상 받은 사장님의 요리 솜씨가 역시..!

사골황태국 메뉴 이름에 걸맞게 황태가 꽤 많이 들어있다. 부드럽게 잘 익었고 강원도가 원래 황태가 유명해서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번 먹어봤는데 진짜 고소하고 속이 촤아악 풀리는 맛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황태국중에 여기가 1등 이다.

태백 여행 와서 해장 생각나시는 분들 태백국밥 맛집 순대국 사골 황태국 꼭 드셔보시길!

돼지국밥에도 부속고기들이 꽤 많이 들어있다. 일단 잡내가 하나도 안 나는 정말 깔끔한 국밥이다. 아침 태백산 등산 후 간편하게 식사하러 여길 들른 것이 정말 잘 헀다 싶었다.

순대국은 돼지국밥과 맛이 유사했고 다른 점은 순대의 유무 였다. 순대를 더 좋아하는 사람은 순대국, 순대보단 부속고기를 선호하는 사람은 돼지국밥을 추천

고소한 들깨가루도 듬뿍 넣어 순대국밥을 한 그릇 뚝딱 마셔버렸다. 특히 깍두기 김치가 국밥과 정말 잘 어울려서 두 번이나 셀프바에서 리필해 먹었다. 태백 여행 와서 깔끔하고 간편한 국밥 한 그릇을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태백국밥 맛집 순대국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진 식사였다.